안녕하세요~ 저는 오늘(5월 15일) 실시된 토익 461회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토익은 각종 대학의 졸업요건이나, 회사 지원요건 등을 쓰이는데요, 요즘은 토익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는 것 같아요.

(Toeic+Tofle 같은 식으로)

 

토익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 Communication의 약자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일상생활 또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용적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었는가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토익은  LC(듣기), RC(읽기)의 두 파트로 나뉘어 있고, LC는 Listening Comprehension, RC는 Reading Comprehension의 약자입니다.

 

LC 4파트, RC 4파트 총 8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시험 시간은 120분, 990점 만점입니다.

듣기 45분, 읽기는 듣기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해 75분간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정시에 딱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12시 7분에 시험이 끝났습니다.)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험표는 따로 출력할 필요가 없고, 오전 시험 기준 당일 8시가 되면 카톡으로 고사장 번호와 수험번호를 보내줍니다. 그걸 확인하고 고사장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신분증은 규정 신분증만 가능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필, 지우개가 필요하고, 연필은 꼭 컴퓨터용이 아니어도 됩니다. (하지만 마킹을 쉽게 하기 위해선 2B 연필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10~11일 후, 인터넷과 ARS(060-800-0515)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시험일로부터 7일 후까지 성적표 발급 방식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토익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후기

 

저는 8시 30분쯤 나와, 50분이 조금 넘어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손 소독과 체온 확인을 하고, 안내를 따라 고사장에 입실했습니다.

시험장까지 가는 길에 LC를 1.25배속으로 듣고, RC 책만을 가져가 모르는 단어 확인과 오답노트 확인만을 했습니다.

오답노트를 확인하며 예문도 몇 개 읽고요.

 

9시 20분이 되면 방송을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끊임없이 방송이 이루어집니다.

책은 10시 전까지만 집어넣으면 되고, 10시 전에는 답안지 배부 및 작성과 신분증 확인, 휴대폰 반납이 이루어집니다.

 

토익 시험을 치러 처음 갔었는데, 저는 온실 속 화초처럼 공부했음을 깨달았습니다.

LC본문들이 연습할 때보다 훨씬 더 안들리더라고요ㅎㅎ

원래 학교 스피커가 소리가 크면 소리가 찢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학교에서 방송을 듣지 않은지 너무 오래되어 까먹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Part 1에서 그 덕에 멘탈이 한 번 흔들리고, Part 2에서 또 흔들리고, 그 이후엔 조금 정신을 다잡고 문제를 푼 것 같습니다.

Rc는 쉽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제 목표는 850점 이상이어서, 시험이 끝난 후부터 지금까지 LC 430점만 넘자고 빌고 있습니다. 그럼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익 답안지 양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로 시험을 치러 가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다음 시험부터는 검색을 좀 해 보고, 미리 시험 환경에 익숙해진 다음 시험을 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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