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대학생이 되었다고 느꼈다..
예전엔 계획이라도 주구장창 짰었지 요즘은 계획마저 짜지 않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나는 계속 무언갈 하며 살아갈 예정이고, 이왕이면 하는 것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만한 것이었음 한다.
나는 가끔 인생이 모래성을 해안선에서 쌓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밀려오는 성이 쌓이다 밀려오는 파도에 무너지다 쌓이다 무너지다.
그렇지만 모래는 항상 내 주변에 있다. 성을 못 쌓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다. 내가 한 평생 쓰고도 남을 모래로 뭘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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