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험생들을 위한 영양제들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운동할 시간도 없이 열심히 공부를 하기 때문에, 몇 달 이상 준비해야 하는 장기전 시험에서는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몇 달씩 준비하는 시험이라면 오늘부터라도 매일 삼십 분이라도 걷거나, 간단하게 운동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럼에도 하루에도 몇 시간씩 공부하는 몸을 받쳐주는 체력이 부족할 텐데요, 

그런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을 추천해보겠습니다. 

 

이후 언급하는 모든 플랫폼/영양제는 제가 모두 먹어보았으며, 광고가 아님을 명시합니다.

 

영양제 구입처

저는 영양제를 아이허브에서 직구하는데요,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직구족이 늘며 국내 인지도가 높아진 사이트입니다. 해외배송임에도 불구하고 명절이 아닌 이상 배송은 1주일 안으로 짧게 걸리는데요, 소문에 의하면 비행기 기내를 가득 영양제 상품 박스로 채워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도 많이 구매한다는 거겠죠?)

위의 하이퍼링크를 누르면 자동으로 한국어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번역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요. 2만 2천 원 정도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인데, 영양제 3~5통 정도만 사면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배송비 부담도 적습니다.

 

제가 고3 시절, 매일 빼먹지 않고 먹었던 영양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타민 D

 

2. 마그네슘

 

3. 칼슘+ 비타민k2

 

4. 비타민 C / 에스터 C

 

5. dmae

 

6. 프로바이오틱스

 

 

1. 비타민 D

사람은 비타민 D를 햇빛을 봄으로써 채우는데요, 하루 종일 실내에 있거나, 저녁에 운동을 하는 수험생들은 해를 보기 힘듭니다. 비타민 D는 수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되어야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또 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 칼슘의 흡수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나우푸드 5000IU짜리 비타민 D를 사서 먹었습니다. 1000IU~50000IU까지 다양한 용량의 영양제가 있으니, 각자의 몸 상태에 맞추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5000IU를 선택한 이유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30분씩 산책을 함

-한반도 자체가 적도처럼 햇빛이 많이 드는 지역이 아님

때문에, 매우 많은 용량은 저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평소에 햇빛을 많이 보지 않았다, 하시는 분들은 처음엔 높은 용량(10000IU 정도)을 (너무 길지 않게) 드셨다가, 추후 낮은 용량으로 낮춰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마그네슘

마그네슘, 칼슘은 비타민 D는 서로 상성이 좋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3~4종류를 한 번에 먹으니 하루 중 많은 양을 먹은 이후에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마그네슘은 수면의 질, 잠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잠에 잘 못 드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Doctor's BEST 100mg짜리 마그네슘을 섭취했습니다. 100mg 짜리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나눠서 두 알을 섭취했습니다.  

 

3. 칼슘+ 비타민 k2

사람은 칼슘을 30세 전후까지 뼈에 저장한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전에 충분히 칼슘을 저장해 놓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는 굵은 뼈를 가졌지만, 나이가 들어 뼈가 비는 것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미리미리 칼슘을 챙겨 먹기로 했습니다.

k2는 어떤 영양제인지 궁금하시죠? 비타민k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칼슘이 석회화되어 혈관에 결합하는 것을 막습니다. 혈관에 칼슘이 결합하면 혈관이 막히기 때문에 이를 녹여준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칼슘은 natural Factorst의 350mg 용량, k2도 natural Factors의 100 mcg용량을 먹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이런 것들은 킬레이트화 된 것이 흡수율이 높다고 합니다.

!! 탄산칼슘을 구매하시면 안 됩니다!!

 

4. 비타민 C / 에스터 C

에스터 C는 비타민 C의 일종으로, 비타민 C에 칼슘을 더한, 중성 비타민 C입니다. 

비타민 C에 비해 속 쓰림이 적고,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에스터 C의 달짝지근한 냄새를 좋아했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반 비타민 C보다는 단점이 적고 장점이 많으니, 에스터 C를 추천합니다.

American Health의 500mg 용량을 섭취했습니다.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니, 칼슘 영양제와 먹을 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5. DMAE

DMAE라고 하면 앞의 영양제들과는 달리 생소한 이름입니다. 저도 이 영양제를 알게 된 지 몇 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DMAE는 학습 능률, 집중력 등을 향상하고, 우울감 감소에도 효과적인 영양제입니다. 

그러기에 ADHD 아동의 학습을 돕기 위해서도 쓰인다고 합니다.

일반 학습자가 학습 능률이나 우울감 감소를 위해 섭취하는 경우 하루 200~300mg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Life extension사의 150mg 용량을 하루 두 캡슐 섭취했습니다.

 

집중력이나 학습 능률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올랐고, 우울감은 확실히 감소했다고 느꼈습니다.

수험생의 우울감이나 걱정 등을 해소하면, 공부 습관을 잡거나,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금방이기에 불안한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6.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오늘 소개한 영양제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을 것 같은 것이 유산균인데요. 유산균은 배변 활동뿐만이 아니라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Healthy Biom사의 50억짜리 유산균을 구매했었는데, 유산균은 워낙 선물로도 많이 받고 하다 보니 많이 바꿔 먹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수험생들이 꼭 먹었으면 하는 필수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영양제 성분이 자신에게 맞는지, 혹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진 않는지 꼭 확인해보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먹었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남에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수험 생활을 지나, 모두들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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